이재명 당선으로 개방 종료 가능성 높아진 청와대

생활/인생은 시트콤

이재명 당선으로 개방 종료 가능성 높아진 청와대 - 관람 신청 방법은?

비지와 화딱지 2025. 6. 4. 00:39

2025년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는 ‘다음 대통령의 청와대 입주 여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시절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발언한 바 있습니다.

빨리 청와대를 수리해서, 그(수리) 기간 동안만 (용산에) 있다가 청와대로 갈 것

즉, “선 용산 임시 사용 → 후 청와대 복귀”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죠.
이제 청와대가 다시 ‘대통령의 집무 공간’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이재명 / 김문수 / 이준석 후보의 차기 집무실 입장 (출처 : 채널A)

아직 청와대를 방문해 보지 않으셨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입장에 따라
청와대 개방이 다시 종료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아직 가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조금 서둘러야 하실듯 합니다.

저 역시 아직 가보지 못해, 바로 예약했습니다. 이번 주말은 이미 마감되어 다음주 말에나 가능하더라고요.
혹시 아직 방문하지 않으셨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청와대 개방의 역사

아시겠지만, 청와대는 지난 2022년 5월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74년 만에 국민에게 전면 개방된 바 있습니다.
이전까지 대통령의 집무실이자 관저로 사용되던 청와대는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라는 취지로 개방되어, 누구나 방문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 개방 이후, 일반에 공개된 주요 공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관: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되던 공간으로, 외관 관람이 가능하며 내부는 제한적으로 공개됩니다.
관저: 대통령과 가족이 생활하던 공간으로, 마당까지는 개방되어 있으나 내부 출입은 제한됩니다.
영빈관: 국빈 방문 시 공식 행사를 진행하던 장소로, 외관 관람이 가능합니다.
춘추관: 대언론 창구로 사용되던 공간으로, 외관 관람이 가능합니다.
상춘재: 외빈 접견 및 의전 행사를 위한 전통 한옥 양식의 건물로, 외관 관람이 가능합니다.
녹지원: 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는 공간입니다.
침류각: 경복궁 후원에 연회를 베풀기 위해 지어진 건물로,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입니다.
칠궁: 조선시대 임금을 낳았지만 왕비가 되지 못한 후궁 7명의 신위를 모신 사당입니다.
북악산 등산로: 청와대 뒤편의 북악산 등산로가 전면 개방되어,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관람 정보

청와대 관람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관람정보를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관람 시간
- 3월~11월: 09:00 ~ 18:00 (입장 마감 17:00)
- 12월~2월: 09:00 ~ 17:30 (입장 마감 16:30)

휴관일
- 매주 화요일
(단, 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과 겹치는 경우에는 정상 개방되며, 그 다음날이 휴관일이 됩니다)

관람을 하고자 하는 분들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시면 되는데요.
예외적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은 현장 신청이 가능합니다

청와대 관람 예약하기

예약은 아래 배너를 눌러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하시면 됩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www.opencheongwadae.kr

1.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 좌측 하단의 "관람예약" 버튼을 클릭해 예약페이지 이동
2. 에약전 공지사항 체크 (총 3개)
3. 예약 정보 선택
- 내국인 / 외국인
- 방문 유형 : 개인 / 단체 / 본관 심화 해설프로그램
- 방문 인원
- 방문 날짜
- 관람 예약 시간 (09시 / 10시반 / 12시 / 13시반 / 15시 / 17시 총 6회차)
4. 예약정보 우측의 '본인 인증 후 예약 완료하기' 클릭